영등포구, 안양천 맨발 황톳길 조성·개방…“총 길이 600m, 세족장과 신발장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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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안양천에 총 길이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했다.
또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이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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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안양천에 총 길이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했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제방 위에 황톳길을 조성하여 구민들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안양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안양천 외에 △신길9구역 공원 △고추말 어린이공원 △평화 어린이공원 △중앙 어린이공원 △대림3동 현대아파트 앞 녹지대에도 간이 황톳길이 조성되어 있다. 구는 문래동 공공부지에 들어설 주민친화공간 내에도 황톳길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황톳길을 더 만들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황톳길 조성으로 구민들이 일상 속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안양천이 구민들의 활력 넘치는 삶의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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