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까지 달린다···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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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노선도)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영천의 숙원인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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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노선도)이 최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약 5.66km 연장하는 이 사업에는 총 2341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광역철도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를 통과했다.
도는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호선이 영천까지 연장되면 렛츠런파크 영천,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대구대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민의 접근성 개선 등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산‧영천의 숙원인 대구1호선 영천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 도심권과 실질적인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해 지역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라며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 이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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