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학, 여성·신중년 재취업과정 최우수캠퍼스 선정

2024년 명품 재취업과정 원서 접수 시작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는 2023년 여성·신중년 재취업과정 최우수 캠퍼스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고령화·조기퇴직·명예퇴직 등의 실업으로 인한 중장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여성 재취업 과정과 신중년특화과정은 모두 5년 연속 평균 모집경쟁률 4대 1 이상, 평균 양성률 100% 이상, 평균 취업률 70% 이상을 기록했다.

덕분에 청주폴리텍대학은 생애 전주기 교육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메카, 재취업 명품과정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이들 교육과정은 7년째 동일한 과정 운영으로 탄탄한 노하우가 축적됐다. 우수한 교수진과 최신 교육시설, 교육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발전적인 개선을 해 왔다.

그 결과 모집부터 양성, 취업까지 긍정적인 입소문을 토대로 성공적인 선순환을 이어오고 있다.

기대수명 연장 등 재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위한 신중년특화과정은 기초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 설비 분야 등 다양한 현장 신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빌딩과 아파트 시설관리 및 전기공사업체에 재취업하도록 교육의 목표를 잡고 있다.

청주폴리텍대 양기용 학장은 "고령화 사회를 맞아 나이에 관계 없이 전문분야에서 계속해서 근무하는 인생 이모작을 위해, 임신·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해 실무교육에 바탕을 둔 교육훈련과정 내실화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청주폴리텍대학은 현재 2024년 상반기 여성 재취업과정 '공동주택ERP & 일반사무직'과 신중년특화과정 '공동주택 및 기업체 시설(전기)주임과정' 교육 원서를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한다. 교육기간은 3월5일~4월30일까지이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