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정시 경쟁률 대전·세종·충남권 최상위

박하늘 기자 2024. 1. 8.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권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결과, 613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경쟁률 7.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재학생 1만명 이상 전국 주요대학 중 3위이며 대전·세종·충남권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998명 모집 5612명 지원으로 5.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69대 1…의예과 다군 21.46대 1
백석대 7.63대 1, 단국대 5.62대 1, 한기대 4.70대 1
순천향대학교 전경. 사진=순천향대

[아산]순천향대학교가 지난 6일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마감 결과 대전·세종·충남권 대학(재학생 1만명 이상)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향대에 따르면 이번 정시모집 결과, 613명 모집에 4741명이 지원해 경쟁률 7.69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재학생 1만명 이상 전국 주요대학 중 3위이며 대전·세종·충남권 대학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다.

전형별 경쟁률은 △가군 수능일반전형 5.93대 1 △나군 수능일반전형 4.75대 1 △다군 수능일반전형 8.28대 1 △다군 지역인재 기초·차상위계층전형(의예과·간호학과) 7.67대 1 △다군 실기·실적전형 15.49대 1이다.

다군 수능일반전형 중 △의예과(21.46대 1) △간호학과(9.32대 1) △디스플레이신소재공학과(9대 1) △영미학과(8.54대 1)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다군 실기·실적 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34.64대 1) △사회체육학과(23.75대 1) △공연영상학과 연기전공 (10.8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화학과가 8.57대 1, 나군에서는 중국학과가 6.85대 1을 기록했다.

민세동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하이플렉스 교육혁신과 입시 제도 공정성 등 다양한 강점이 수험생들에게 강하게 인식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순천향대에 이어 대전·세종·충남권 대학 중 정시 경쟁률 2위에 올랐다. 경쟁률은 7.63대 1(모집 352명 지원 2686명)로 지난해(7.08대 1)보다 상승했다. 관광학부(항공서비스)가 21.50대 1로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스포츠과학부가 18.71대 1, 문화예술학부 연기예술이 14.50대 1로 뒤를 이었다.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는 998명 모집 5612명 지원으로 5.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 16.76대 1, 치의예과 3.26대 1, 약학과 7.13대 1을, 이번 학년도에 신설된 코스메디컬소재학과는 6.75대 1을 기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113명 모집에 531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4.70대 1이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