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광주 잇는 광역철도 ‘위례삼동선’ 사업 본궤도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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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를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삼동선은 도시철도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8일 성남시 말을 종합하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지난 5일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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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와 광주시를 잇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위례삼동선은 도시철도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경기도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8일 성남시 말을 종합하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지난 5일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뒤, 사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성남시는 설명했다.
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원도심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에는 모두 8845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성남시는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에 위례삼동선 철도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광주시와도 지속 협력해 해당 철도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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