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오늘은 ‘한파’…내일은 전국에 많은 눈
이설아 2024. 1. 8. 10:01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추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이 영하 20.5도까지 떨어져 가장 낮았고, 제천 영하 13, 의성 영하 12.5, 서울도 영하 10.3도로 어제보다 10도 정도나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예년 이맘때 수준까지 기온이 올라서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이후에는 큰 추위가 없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경남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0도, 철원 영하 1도, 광주 4도, 대구가 5도로 중부지방은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남 서해안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눈이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하루 동안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지역에 5에서 10, 최대 15센티미터가 넘겠습니다.
또한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안에도 1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 대설 예보가 나와 있으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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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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