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교통사고 잦은 곳 7억 투입 개선사업 완료

정재익 기자 2024. 1. 7.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 북구는 경대교동편네거리 등 4곳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과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시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공사 후 경대교동편네거리.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북구는 경대교동편네거리 등 4곳에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대구시, 대구경찰청 등과 함께 지난 1년간 일정 기준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으로 선정해 사고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 '경대교동편네거리'에는 신천동로→경대서문교차로 직진차량과 공고네거리→경대서문교차로 우회전 차량 간 측면 충돌 사고의 개선책으로 안전지대와 노면 유도선을 재설치했다.

'복현초교네거리'에는 운전자 시인성 저하, 성화여고→복현오거리방향 우회전부 횡단보도 상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전방신호기 설치와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했다.

'팔거교 교차로'에는 차로 선형 조정과 4차순환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변화에 대해 칠곡IC→국우터널 방향 우회전 차로를 추가 설치했다.

'팔달교북편교차로'에는 우회전차로 1→2개 차로 확장, 보행자 안전을 위해 6차로 무신호횡단보도 중앙부 교통섬 설치, 운전자 인식 제고를 위한 노면 색깔 유도선 등을 만들었다.

이외에도 인도확장, 무단횡단방지펜스 및 보행자방호울타리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의 교통안전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