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 11일 개막

김인수 기자 2024. 1. 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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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서 고종시로 만든 '명품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39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 나무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과육, 완벽한 도넛 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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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남 산청에서 고종시로 만든 ‘명품 곶감’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열린다. 산청군 제공


산청 고종시는 대한민국 대표 과일 8년 연속 선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명품이다.

산청곶감은 겨울 햇살을 받아 주황빛으로 반짝이는 마치 보석을 보는 것 같으며 달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등 우리 민족 전통의 주전부리이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겨울철 영양 간식으로 손꼽힌다.

산청군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제17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제는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39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 나무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시작된다.

올해는 새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좋은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곶감 양갱 만들기·곶감 붕어빵 체험 등 직접 곶감을 활용해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가훈 쓰기, 새해 소원지 달기,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곶감 무게 맞추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인기가수 박지현과 지원이·최효동이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축제기간 산청곶감 전시회, 산청곶감요리경진대회, 지리산 사진 전시 등도 마련됐다.

축제 기간 중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산청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는 페이백 행사도 열린다.군 관계자는 “산청 곶감은 선명한 주황색과 부드럽고 쫀득한 과육, 완벽한 도넛 형태의 형상 등 독창적인 특산물”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 곶감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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