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2’ 백종원,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최초 한식 코스요리 도전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2’에 출연 중인 방송인 백종원이 밥장사의 끝판왕,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최근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서 한식주점 ‘반주’를 열었던 백종원은 1호점으로 복귀한 후 산 세바스티안에서 최초로 한식 코스 요리를 내놨다.
‘장사천재 백사장 2’ 지난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음식에 대한 진심, 손님에 대한 진심 등 장사의 기본이 무엇인지 보이며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해외에서 한식당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1호점의 점장이었던 이장우 대신 백종원이 돌아온다. 우아한 품격이 흐르는 ‘반주’를 꿈꾼 그는 총 6가지 메뉴로 코스 요리를 구성한다. 그러나 메뉴가 늘어나고 손님들의 대기 줄이 끊이지 않으며, 주문과 주방도 꼬이는 사태가 발생한다.
또한 최다 메뉴 장사에 혼란에 빠진 홀 직원들에게 연달아 대형사고가 일어나면서 ‘반주’에는 또다시 집단 ‘멘붕’의 현상이 찾아온다. 야심찬 코스 요리의 도전이 실패의 위기를 맞은 순간, 백종원은 어떤 기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모인다.
백사장의 도전이 흥미로운 이유는 창업 초반 손님들의 한식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서비스’로 계란탕을 제공하고, ‘2유로 식당’에 이어 저렴한 가격에 술과 음료를 모두 제공하는 ‘핀초 포테’도 선보였던 지난 행보와는 정반대의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외국과 다른 식문화를 소개하는데 주력했던 그가 흔치 않은 ‘코스’ 형태의 요리를 택한 이유가 궁금증을 부른다.
제작진은 “해외에서 한식 코스 요리는 베테랑 백종원도 처음 시도해보는 장사다. 메뉴의 개수만도 6개에 달해 요리와 장사의 경험이 많지 않은 이들이 해내기에는 무모한 도전일 수 있다. 그럼에도 백사장이 어려운 도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 2’ 10회는 7일 오후 7시4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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