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거리서 외발 보드-차량 3대 연쇄 충돌…2명 중상

최은지 2024. 1. 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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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타고 가던 한 바퀴짜리 전동보드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인 3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이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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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6일 오전 1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사거리에서 70대 남성 A씨가 타고 가던 한 바퀴짜리 전동보드가 다른 방향에서 직진하던 택시를 충돌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택시가 밀려나면서 반대편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택시 승객인 3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 운전자들도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인데도 이를 위반하고 직진하다가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라며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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