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아니었어?”…이부진 입은 ‘11만원대 투피스’ 화제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4. 1. 5.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입은 11만 원대 투피스가 화제다.

이 사장은 이날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사장이 착용한 회색 투피스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가격은 11만 9700원이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의 재산은 38억 달러(약 4조 9871억 원)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입은 11만 원대 투피스가 화제다.

이 사장은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날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 원대 투피스를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 사장이 착용한 회색 투피스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가격은 11만 9700원이다.

사진=두을장학재단 제공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출신 신수진 대표가 만든 ‘딘트’는 ‘본인을 사랑하고 외모를 꾸미는 현대여성의 퍼스널스타일링을 제안하며, 퀄리티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고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2009년 브랜드 런칭 후 각종 드라마에 노출되며 인지도를 확보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문화권 등 세계 각국의 유명기업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등의 사업합작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지난달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매년 선정하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82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의 재산은 38억 달러(약 4조 9871억 원)로 집계됐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