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지원…130곳서 가능

권혜정 기자 2024. 1. 5.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광진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최대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1회 접종만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이 발생하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위험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에겐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구는 어르신 건강 보호를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1회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증을 최대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백신 종류는 폐렴구균 23가 다당질이다. 1959년 이전 출생자 중 접종 이력이 없으면 누구나 맞을 수 있다. 65세 전에 백신을 맞았다면 접종일로부터 5년 후 1회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무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30곳 중 희망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보건소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1회 접종만 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