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서 총격 사건, 50대 한국인 관광객 피살…"강도 추적 중"

김지훈 기자 2024. 1. 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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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총기 피습을 당해 숨졌다.

5일 외교부 당국자는 "괌을 방문한 한국인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며 "현지 공관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관광차 괌을 방문했으며, 가해자는 범행 직후 도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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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외교부 "병원에 영사 급파"
(인천공항=뉴스1) 유승관 기자 =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출발안내 전광판에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내가 나오고 있다. 슈퍼 태풍 '마와르'의 영향으로 미국령 태평양 괌에서 발이 묶였던 우리 여행객들은 29일부터 귀국길에 올라 30일 새벽 인천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교부는 여행객 귀국을 돕기 위해 신속대응팀(총 4명)을 괌 현지에 파견했다. 2023.5.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현지시간)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총기 피습을 당해 숨졌다.

5일 외교부 당국자는 "괌을 방문한 한국인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며 "현지 공관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망자는 50대 남성으로 관광차 괌을 방문했으며, 가해자는 범행 직후 도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 중이다.

이 당국자는 "우리 국민 신상과 관련된 사항은 개인 정보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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