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동해 중심도시’ 힘찬 날갯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가 올해 국가 투자예산 1조4107억원을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올해 예산 1350억원을 확보해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영일만 산업 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설계비 및 공사비로 국가 투자예산 154억원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사업(2차) 타당성 조사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총력
1350억 투입 영일만대교 박차
경북 포항시가 올해 국가 투자예산 1조4107억원을 확보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포스코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국가 투자예산 4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7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28억원을 들여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부대 시설 등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포항시는 이를 발판 삼아 신산업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영일만 산업 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설계비 및 공사비로 국가 투자예산 154억원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사업(2차) 타당성 조사비 4억원을 확보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환동해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포항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