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文 총선캠프 봉사자로 정치 입문, 사상~하단선 2026년 완공 노력”

김미희 기자 2024. 1.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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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마흔의 젊고 능력 있는 후보입니다. '정치적 고향'인 부산 사상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서 후보는 "월급 120만 원의 인턴 비서로 정치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정책 행정 입법 정무 등 영역에서 두루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여의도 정치 중앙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상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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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서태경

- “행정·입법·정무, 여의도서 익혀
- ‘주리단길’ 등 조성 상권 활성화”

“저는 올해 마흔의 젊고 능력 있는 후보입니다. ‘정치적 고향’인 부산 사상에서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태경(사상·사진) 예비후보는 4일 ‘완전히 새로운 사상’을 구호로 내걸고 출사표를 던졌다. 1984년생인 그는 부산진구 개금고와 중앙대를 졸업했다. 2012년 총선 당시 문재인 캠프 자원봉사자로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의해 정치에 눈을 떴고 문 전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투신했다”며 “품격있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 신뢰있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국정 경험을 쌓았다. 서 후보는 “월급 120만 원의 인턴 비서로 정치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정책 행정 입법 정무 등 영역에서 두루 능력을 인정받았다”며 “여의도 정치 중앙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상구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지역 공약 개발에도 공을 들였다. 그는 3대 비전(연결 혁신 조화) 아래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다.

서 후보는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은 2016년 착공했으나 예산 증액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2026년까지 완공될 수 있도록 정치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학가를 중심으로 ‘주리단길’(주례동~동서대~냉정역) ‘사리단길(괘법동~신라대~사상역)’ 조성을 통한 상권 혁신을 꾀하겠다”며 “사상드림스마트시티에 디지털산업과 청년창업단지를 조성해 밝고 환한 사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온천천’을 예로 들어 학장천과 감전천을 명품하천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지역 주민을 만나보니 학장천 감전천 등에 산책길이 조성돼 있지만 어둡고 무서워서 가기 꺼린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온천천 카페거리처럼 지역 하천 일대를 정비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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