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를 기다리며'→'백조의 호수'… 강동문화재단 2024 라인업

전민서 인턴기자 2024. 1. 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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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이 신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2024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동아트센터는 서울 강동구 동남로에 위치한 문화예술 전문 공연장으로 그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재단은 강동아트센터의 입문 공연 '목요예술무대', '한밤의 공연산책', '청소년 여름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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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내한공연, '마리아 조앙 피레스' 등 거장들의 출연
'달 샤베트'→'고도를 기다리며' 다양한 공연의 향연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강동문화재단이 신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동문화재단(이사장 이수희)이 2024년 강동아트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동아트센터는 서울 강동구 동남로에 위치한 문화예술 전문 공연장으로 그 역할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2월 재단은 신구, 박근형, 박정자 출연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를 선보인다.

이후 3월 체코 브루노 국립극장 주니어 발레단의 'NbB2'를 시작으로, 4월에 23년 에딘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연극 'FOOD', 5월에는 스코틀랜드 극단의 마약 관련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다원예술작품 'Concerned Others'가 찾아온다.

공주문예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국내 투어가 준비돼 있다. 복합문화공간 아트랑에서 아시아 초연 전시가 개최되는데, 독일의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展'이 그 주인공이다.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공연도 계획돼 있다.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과 피아니스트 여제 마리아 조앙 피레스 내한공연이 그렇다. 특히 25년 은퇴를 공표한 마리아 조앙 피레스 리사이틀은 국내 투어의 피날레를 강동아트센터에서 장식한다. 한국에서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솔로 리사이틀을 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GAC 시리즈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클래식 시리즈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가족 시리즈의 TIMF 앙상블 어린이 음악극 '행복의 파랑새' 등의 작품도 서울에서는 오직 강동아트센터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인 가족 시리즈는 24년 총 9개의 작품으로 뮤지컬 '알사탕'부터 뮤지컬 캐치! 티니핑 '두근두근 싱어롱 콘서트', 국립현대무용단의 '구두점의 나라에서'까지 음악,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알차게 구성했다.

더 풍성해진 웰컴시리즈와 소극장 연극시리즈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23년 파일럿으로 진행했던 미취학 아동 대상 클래식 입문 공연인 '퐁당퐁당 키즈 클래식'이 올해 웰컴 시리즈로 돌아온다.

소극장 연극시리즈는 총 2편으로 제43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인 '반쪼가리 자작'과  유명 소설 '빨강머리 앤' 원작의 음악극 '붉은머리 안'을 선보인다. 또한 재단은 강동아트센터의 입문 공연 '목요예술무대', '한밤의 공연산책', '청소년 여름음악회',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강동아트센터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와 가족뮤지컬 '달 샤베트'를 시작으로 24년 한 해를 쉼 없이 달려갈 계획이다.

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강동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강동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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