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 캠페인 실시...업계 최고 수준 급여 지급

이지은 2024. 1. 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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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기업 케어링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업계 최고 수준으로 급여를 인상하고 소속 요양보호사 전원에게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권익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케어링은 2024년을 맞아 소속된 요양보호사들에게 급여 인상 및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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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보호사 약 9000명 직접 고용
권익 증진 장려금 5만원 추가 지급
(사진=케어링)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니어 테크 기업 케어링이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업계 최고 수준으로 급여를 인상하고 소속 요양보호사 전원에게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권익 증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돌봄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케어링은 요양보호사들에게 전문성을 제공하고 이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전문교육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케어링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요양보호사 9000여명을 직접 고용하고 있다.

케어링은 2024년을 맞아 소속된 요양보호사들에게 급여 인상 및 추가 장려금을 지급하는 요양보호사 권익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까지도 케어링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요양보호사들에게 급여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가족요양 60분 기준 44만원, 90분 기준 95만원 △일반요양 시급 1만4000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뿐 아니라 1회에 한해 권익 증진 장려금 5만원도 추가로 지급할 방침이다.

케어링의 권익 증진 장려금은 가족요양, 방문요양, 주간보호,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링 소속 요양보호사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케어링 모델인 정동원, 장민호가 요양보호사를 응원하는 영상을 지인에게 공유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케어링 가족요양은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가족이 직접 돌보며 급여까지 받을 수 있다. 본업 이외 추가 수익 발생으로 10만명에 이르는 가족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100만명이 넘지만, 실제 활동하는 요양보호사가 적어 돌봄현장에서는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케어링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김태성 케어링 대표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가 직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 때 양질의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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