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위험종목' 소룩스,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 달성… 5거래일 연속上

염윤경 기자 2024. 1. 4.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룩스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60원(29.94%) 오른 6770원에 거래된다.

거래정지 전 소룩스는 4거래일 (지난해 12월26일~1월2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소룩스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래가 정지됐던 소룩스가 4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소룩스 홈페이지 캡처
소룩스가 거래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 현재 소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60원(29.94%) 오른 6770원에 거래된다. 거래정지 전 소룩스는 4거래일 (지난해 12월26일~1월2일)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급등하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3일 소룩스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했다. 거래가 재개된 4일 다시 한번 상한가를 기록하며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소룩스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린다. 이에 권리락이 발생하며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따라서 주가가 급등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7일 소룩스는 보통주 1주당 1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같은달 27일까지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월26일이다.

소룩스는 전기 조명 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다. 조명기구, LED, 형광램프용 안정기, 전광판 등을 제조한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