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양희은, '여성시대' 생방송 불참..김일중 "밤새 슬픈 일"

김노을 기자 2024. 1. 4.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친상을 당한 가수 양희은이 '여성시대' 생방송에 불참했다.

4일 오전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DJ 김일중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저 혼자 인사를 해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밤사이 슬픈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일중은 이어 "제 짝꿍 양희은 누님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빈소를 지키고 계실 양희은 누님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양희은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모친상을 당한 가수 양희은이 '여성시대' 생방송에 불참했다.

4일 오전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서 DJ 김일중은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저 혼자 인사를 해서 많이 놀라셨을 텐데 밤사이 슬픈 일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일중은 이어 "제 짝꿍 양희은 누님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며 "빈소를 지키고 계실 양희은 누님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희은은 모친상 사실을 직접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 "엄마가 떠나셨다. 이렇게 가실 줄 몰랐다. 연말연시에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또 모친의 생전 밝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고 "(식사도) 잘 잡수시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의 어머니 고(故) 윤순모 여사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3 문화예술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 상'을 수상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