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전통건축 왜 필요한가?…18일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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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43)가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텐들러 다니엘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전통한옥과 서양건축을 소개하고, 우리에게 왜 한옥이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한옥전문 건축사무소에서 일했고, 현재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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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한옥 건축가 텐들러 다니엘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43)가 수원새빛포럼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전통 건축이 필요한 이유'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오후 4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151회 수원새빛포럼'을 개최한다.
텐들러 다니엘 공동대표는 이번 포럼에서 전통한옥과 서양건축을 소개하고, 우리에게 왜 한옥이 필요한지 설명할 예정이다.
독일인 아버지와 파독 간호사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니엘 공동대표는 어머니 덕에 어린 시절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한국과 친숙해졌다.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건축과 도시계획을 전공한 그는 '도심 속의 한옥'을 주제로 졸업논문을 쓰며 한옥을 연구했다. 졸업 후 한국에 정착해 한옥전문 건축사무소에서 일했고, 현재 어번디테일 건축사무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BS '건축탐구-집', JTBC '한국인의 식판', KBS1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다.
수원새빛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연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월8일 열리는 제152회 수원새빛포럼 강사는 '최강 몬스터즈'의 김성근 감독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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