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과기정통부 '통신·전파 재난관리 우수 IDC'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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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부산, 가산, 상암 등 국내와 미국, 유럽 등 해외 거점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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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CTV 등으로 화재 위험 다중 감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LG CNS는 안전성, 친환경 등 다방면에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통신·전파 재난관리에 기여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정부 및 기간통신사업자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LG CNS는 IDC 분야에서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데이터센터운영팀’으로 수상했다.
정전에 대비해 실제 전원을 차단시켜 데이터센터의 핵심 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정전테스트(PIT)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화재 위험에 대비해 △AI CCTV △공기 흡입형 감지기 △소방감지기 등 최첨단 기술과 설비를 갖췄다.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를 목표로 관할 소방서와 함께 매년 비상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LG CNS ‘부산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면진구조 △친환경 기술 등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데이터센터로 꼽히고 있다. 부산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의 면진 데이터센터로, 규모 8.0의 강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면진건물은 지진 발생 시 고무기둥 댐퍼가 좌우로 흔들리면서 진동 에너지를 흡수하기 때문에 건물과 서버 등의 장비는 지진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된다. 또 특허 출원한 자체기술 ‘빌트업 항온 항습 시스템’을 적용해 연간 냉방 전력 35%를 절감하고 있다.
LG CNS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단 조헌혁 단장은 “우수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DX신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오픈 고객의 데이터센터 위탁 운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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