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양희경, 모친상 "엄마가 이렇게 가실 줄이야"

이호영 2024. 1. 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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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가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빠졌다.

4일 양희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상 부고 비보를 알렸다.

양희은은 생전 건강한 모친의 사진과 함께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라며 "연말년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드시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며 말 끝을 흐렸다.

양희은은 지난해 1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친이 7~8년전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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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 배우 양희경 자매가 어머니를 여의고 슬픔에 빠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양희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모친상 부고 비보를 알렸다.

양희은은 생전 건강한 모친의 사진과 함께 "엄마가 떠나셨네. 세상에. 이렇게 가실 줄 몰랐는데"라며 "연말년시에 당신 자손들 두루두루 집에서 다 보셨다. 잘 드시고 일상을 변함없이 유지하시다가"라며 말 끝을 흐렸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엄마가 안 계신 집"이라며 "울타리 없이 허전하기만 하다. 안녕 엄마"라고 인사하기도 했다.

양희은은 지난해 1월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친이 7~8년전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양희은은 1971년 '아침 이슬'로 데뷔해 '상록수', '작은 연못',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가을 아침', '한계령' 등의 히트곡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 대모로 자리잡았다. 동생 양희경은 1981년 연극 '자 1122년'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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