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카스타드’서 식중독균 검출···판매 중단·회수

민서영 기자 2024. 1. 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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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이 검출된 ‘오리온 카스타드’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시중에 판매 중인 과자 ‘오리온 카스타드’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오리온 제4청주공장’이 제조·판매한 ‘오리온 카스타드(식품유형: 과자)’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황색포도상구균은 포도송이 모양의 균으로 식품 중에 독소를 분비해 구토와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식약처는 충북 청주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수 대상 제품은 제조일자가 2023년 12월22일, 소비기한은 2024년 6월21일까지다. 23g짜리 과자가 12개 들어있는 276g짜리 제품이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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