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발굴합니다"…OBS, '찾아라 마이홈' 4일 첫방

이지애 아나운서, 공빠부부 등 출연

[수원=뉴시스] OBS '찾아라 마이홈' (사진=OBS 제공) 2024.0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OBS가 실버타운 발굴 프로그램 '찾아라 마이홈'을 4일 오후 9시 방송한다.

3일 OBS에 따르면 이지애 아나운서(KBS 32기)와 실버타운 크리에이터 '공빠부부(공부하는 아빠엄마)', 개그맨 서태훈·박소영이 출연한다. 이들은 대한민국 시니어 보금자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상황판'을 살펴보면 올해 우리나라 고령인구(65세 이상)는 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년층이 되는 셈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실버타운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다. 하지만 실버타운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로 부정적인 인식은 여전하다.

'찾아라 마이홈'은 전국의 실버타운을 찾아다니며 '노후에 살기 좋은 집'을 소개한다. 매주 ▲전원형 ▲도시형 ▲액티브 ▲럭셔리 ▲경제적 최약자 등 맞춤형 시니어 보금자리를 찾아 실버타운에 대한 편견을 깨뜨릴 전망이다. 또 시설, 인프라, 식사, 서비스, 가격, 입주조건 등을 알려주고 입주민의 인터뷰와 일상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MC를 맡은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시니어들, 시니어가 될 분들, 부모님 주거 문제로 고민 중인 자녀들까지 모든 세대가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찾아라 마이홈'에 출연하는 공빠부부는 '실버타운 올가이드' 저자이자 19만 구독자를 보유한 '공빠TV' 운영자다. 전국의 실버타운을 탐방하고 공부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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