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피해 지역에 내일까지 폭우 예보‥구조 난항

이재훈 arisooale@mbc.co.kr 2024. 1. 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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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 일대에 하루 동안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현지 NHK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진 진동으로 지반이 연약해져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안전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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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무너진 가옥 살피는 일본 소방관들 [사진 제공:연합뉴스]

일본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지 이틀이 지난 가운데, 지진 피해 지역 일대에 하루 동안 최대 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구조 작업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고 현지 NHK방송이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지진 진동으로 지반이 연약해져서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산사태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안전 확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시카와현 당국은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588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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