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 찾아온 한파… 핀란드·스웨덴 기온 영하 40도 가까이 떨어져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4. 1.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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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지역에 찾아온 한파로 핀란드와 스웨덴의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 기상학자 닐스 홀름크비스트는 "이번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이며, 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핀란드 북서쪽 마을 이리비스카도 영하 37.8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핀란드는 이번주 내내 기온이 영하 20~ 15도를 맴돌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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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산드(노르웨이)=AP/뉴시스]노르웨이 크리스티안산드에서 2일 사람들이 차량을 덮은 눈을 치우고 있다. 북유럽 지역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핀란드와 스웨덴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곤두박질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2024.1.2.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북유럽 지역에 찾아온 한파로 핀란드와 스웨덴의 기온이 영하 4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스웨덴 북부 닛칼루크타는 한때 영하 41.6도를 기록했다. 스웨덴 공영방송 SVT 기상학자 닐스 홀름크비스트는 "이번 겨울 들어 최저 기온이며, 꽤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핀란드 북서쪽 마을 이리비스카도 영하 37.8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노르웨이에서는 한파 영향으로 일부 고속도로가 폐쇄됐다. 덴마크는 추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운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교량 통행을 금지 시켰다.

스웨덴 기상청은 중부와 남부 지역에 돌풍과 폭설 경보를 발령했다. 핀란드는 이번주 내내 기온이 영하 20~ 15도를 맴돌 것으로 예보했다.

[헬싱키=AP/뉴시스] 2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 알라스 바다 수영장에서 한 남성이 이동하고 있다. 2024.01.03.


[헬싱키=AP/뉴시스] 2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 남성이 바다에서 나오고 있다. 2024.01.03.


[헬싱키=AP/뉴시스] 2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한 남성이 얼어 붙은 바다 위를 걷고 있다. 2024.01.03.


[스톡홀름=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1.03.


[스톡홀름=AP/뉴시스] 2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차량들이 주행하고 있다. 2024.01.03.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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