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진 명지대 총장 "올해 명지전문대 통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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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2024년도 신년예배'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인문·자연캠퍼스 보직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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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명지대 ‘2024년도 신년예배’가 지난 2일 오전 11시 인문캠퍼스 방목학술정보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에는 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인문·자연캠퍼스 보직교수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예배는 구제홍 교목실장의 사회 아래, 전주 ▲예배로의 초대 ▲찬송(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설립정신 낭독 ▲기도 ▲특송(미래교육원 성악 전공 교수진) ▲성경말씀(누가복음 9:62, 민수기 14:1-10) ▲신년사(유병진 총장) ▲신년교례 ▲광고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유병진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 대학교는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힘입어 교육·연구·행정 등 다방면에 걸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속 선정,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연속 선정, 교육부의 ‘대학기관인증평가’서 전 영역 우수 평가 획득 등 굵직한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와 인재양성 및 기술교류를 위한 MOU 체결,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와 산업보안 및 방산안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MOU 체결, 강서구청과 학교교육과정 다양화를 MOU 체결, 중국 청도 및 중경지역 내 대학과 우호 협력 및 학술교류 협정 체결 등 주요 외부기관과의 교류 협약 체결 실적도 함께 소개했다.
아울러 유 총장은 학교법인의 회생계획안 인가 소식을 전하며 “우리 대학은 그간 건실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운영되어온바, 앞으로 학교법인이 회생계획을 성실히 실행해나갈 일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한 해에는 대학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명지전문대와의 통합에 집중할 것”이라며 “명지전문대와의 통합이 완수되면 우리 대학은 세 개의 캠퍼스와 약 3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수도권 굴지의 대규모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통합을 계기로 우리 대학이 쌓아 온 학문적·이론적 교육과 전문대가 쌓아 온 실기·현장 위주의 교육을 접목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융합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전공과 학제 구분을 허무는 학사구조의 개편 및 산학과 연계한 학사 운영의 재구조화를 통해 산업구조의 변화와 전문 기술 인력의 수요에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유 총장은 “명지대는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강인한 믿음과 불굴의 개척정신으로 수많은 고비를 넘어서고 끝없는 발전을 거듭해 왔다”면서 “구성원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하고 힘을 합친다면 우리 대학이 대학사회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하고 찬란한 재도약의 날개를 펼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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