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테슬라·다이소·신세계·롯데

김종윤 기자 2024. 1. 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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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전기차 정권 교체? ‘BYD·테슬라’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자리가 뒤집혔습니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던 테슬라가 마침내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에 따라 잡혔는데요. 전기차 정권교체의 주역이 된 비야디의 모든 것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설마설마했는데, 간밤 테슬라의 지난해 실적이 나오면서 사실이 됐습니다. 테슬라와 비야디 지난해 각각 얼마나 팔았습니까?
- 테슬라, 中 BYD에 4분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 내줬다
- 테슬라 지난해 4분기 48만 대 인도…中 BYD 52만 대
- 테슬라 지난해 판매는 181만 대로 38% 증가…"성장 둔화"
- BYD, 연간 판매량 62% 급증한 301만여 대…목표 달성
- 전기차·하이브리드 각각 160만 대, 140만 대 기록
-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포함, 2022년 상반기 이미 추월
- 中 BYD, 어떻게 '세계 최고' 테슬라까지 추월했나?
- 中 자국 수요 발판…글로벌 전기차 시장 빠르게 장악
- 中 정부 전기차 육성 의지, 대규모 재정 지원 효과
- 배터리 업체 자회사 보유한 BYD…수직 계열화 성공
- 배터리 외주 의존하는 테슬라, BYD는 '자체 조달'
- BYD, 2003년 시안진촨자동차 인수하며 車 시장 진출
-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2008년 BYD 지분 10% 매입
- 전문가 "전기차 업계 지각변동은 피할 수 없는 추세"
- '배터리 대왕' 왕촨푸 회장, '전기차 제국'을 꿈꾸다
-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출생…명석한 두뇌·끈기 지녀
- 형의 뒷바라지 덕분에 중난대 야금물리화학과 졸업
- 90년대 초 휴대전화 급증 파악, 배터리 성장 확신
-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설립 초기 리튬전지 생산
- '배터리 대왕' 왕촨푸, 2003년 자동차 시장 발 들여
- 2008년 버핏이 지분 10% 매입…삼성도 지분 투자
- 버핏, 멍거 추천으로 中 BYD 지분 사들인 일화 유명
- 찰리 멍거 "BYD, 기적 같은 기업 미래가 밝다" 극찬
- 워런 버핏 "왕촨푸는 에디슨+잭 웰치 혼합한 인물"
- 美·EU, 中 전기차 견제 자충수?…"시장 주도권 약화"
- 중국산 배터리 부품 사용한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제한
- EU도 관세 인상 고려…'불법 보조금' 조사도 착수
- 중국산 원재료 의존도 높아…美 IRA 법안 '자충수'
- 테슬라 '모델3'도 보조금 반토막…中 배터리 부품 탓
- IRA 세액공제 혜택…美 판매 43개 차종 가운데 19개
- 올해부터 배터리 부품 요건 엄격…보조금 대상 축소
- 내년부터 배터리 핵심 광물 외국 우려 기업 조달 금지
- 테슬라 모델3, 중국산 CATL 배터리 사용 여파
- 포드 머스탱 마하-E, 세액공제 대상서 완전 제외
- "전기차 도입 둔화…신흥국 시장도 中 앞설 수 있어"
- "X 기업가치, 머스크 인수 당시보다 72% 낮아져"
-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피델리티 인용해 보도
- 머스크, 2022년 10월 트위터 인수 뒤 비공개 전환
- 지난해 11월에만 10.7%↓…욕설 파문 등 영향 추정
- 머스크, 反유대주의 논란 이후 광고 끊자 분노 표출
- X 재무 성과 미확보…기업가치 다르게 평가될 수도

◇ 박정부 “천 원의 기적” ‘다이소·신세계·롯데’

최근 몇 년간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이곳만큼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한 곳이 또 있을까요. '가성비'로 잘 알려진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얘기인데요. 다이소가 일본 기업 꼬리표를 완전히 떼면서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유독 민감한 '일본 리스크'로부터도 자유로워졌습니다. 이 소식도 살펴보죠. 박사님, 국내에 있는 다이소가 일본 기업이냐, 아니냐 소비자들이 늘 헷갈려하는 부분이었는데. 지분 구조가 어땠습니까?
- 다이소, 日 2대 주주와 '결별'…일본계 논란 종지부
- 2대 주주인 일본 다이소산교 지분 5000억 원에 전량 인수
- '다이소' 국내 운영사 아성다이소 '독자 경영' 결단
- 일본인 임원 사임…日 다이소산교의 경영 간섭 벗어나
- 매출 3조 육박, 다이소산교에 배당금 안 줘도 돼
- 불매 운동 등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리스크 해소
- 일본계 논란 탈피…토종 생활용품 업체로 입지 강화
- 아성다이소 최대 주주 "한국 토종 국민가게로 거듭"
- '토종 국민가게' 다이소 기업가치, 롯데쇼핑에 육박
- 다이소 기업 가치 1조 5000억 원…롯데쇼핑 시총 2조 안팎
- 다이소 '신드롬' 비결은 소비자가 원하는 저렴한 제품
- '본질' 강조한 다이소…천원숍서 대형마트 경쟁자로
- "하루 100개 넘게 판매"…'품절 대란' 화장품도 등장
- 기초 화장품 '리들샷' 인기…바늘 형태로 흡수력 높여
- 다이소, 리들샷 제품 초도 물량 2주 만에 '완판'
- 화장품·의류·신발·홈인테리어·가전 등으로 확장
- '불경기'가 다이소에 기회로…균일가 매장으로 인기
- 젊은 층 쇼핑 성지로…트렌드 주도하는 10~20대 주목
- '아성다이소' 전신은 박정부 회장이 설립한 아성산업
- 1997년 '아스코이븐프라자'로 생활용품 판매 사업 시작
- 2001년 日 다이소산교가 4억 엔 투자 후 사명도 변경
- 일본 측 경영 참여·배당금 확대 요구에 '독립' 결정
- 천 원짜리 팔아 3조 경영하는 다이소의 박정부 회장
- 한양대 산업공학과 졸업…생산 책임자로 16년간 근무
- 경영진과 갈등 심화, 45세에 사직서 내고 실업자로
- 실직 후 홀로 사는 어머니 집에서 밥상 펴놓고 창업
- "아시아에서 성공하라" 어머니 뜻 따라 '아성' 사용
- 1992년 국내에 균일가숍 개점 위해 아성산업 설립
- 1997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다이소 1호점 개점
- 25년 만에 전국 1500여 개 매장·3조 원 매출 신화
- 박정부 "기본으로 시작하라, 작은 일에 성실하라"
- 끊임없이 발전하는 다이소, 국민 가게로 거듭날까
- 日 기업과 지분 정리했지만…'다이소' 이름 고민
- 일본 다이소, 대창산업의 '대창' 일본식 발음 사용
- 야노 히로타케, 세계 최대 100엔 숍 '다이소' 창업자
- 사업 실패 후 야반도주…실패만 거듭하던 청년 사업가
- 다양한 잡화 이동하면서 판매하는 '야노 상점' 창업
- 1977년 야노 상점, '대창산업'으로 변경하고 법인화
- 가격 질문 귀찮아 무조건 "100엔" 답변…성공 이끌어
- 경제위기 속 총수들 모였다…"합심해 위기 극복"
- 어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서 '경제계 신년 인사회'
- 윤석열 대통령·경제계·정부 인사 등 400여 명 참석
- "형 여의도 왔다"…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NS 인증
- 정용진 부회장, 차기 대한상의 회장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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