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립자연휴양림 정책·제도, 이렇게 달라진다

김지선 기자 2024. 1.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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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국립자연휴양림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했다.

우선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새해 달라지는 국립자연휴양림 정책과 제도들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편리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다가가고, 정책과 제도들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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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국립자연휴양림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했다.

우선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휴관일인 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한다. 기존엔 공무수행 목적으로 사전 승인을 받은 일부 기관·단체에만 입장을 허용했으나, 국민 편의를 고려해 등산과 산책을 목적으로 하는 개인 입장도 가능하다.

또 야영장 입실시간을 오후 2시로 조정해 당초 오후 3시부터 입실 가능했던 시간대를 1시간 앞당겼다. 다만 청소, 세탁 등 정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객실의 입실시간은 이전과 같이 오후 3시로 유지된다.

국립자연휴양림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8-14급)의 국립자연휴양림 이용료 감면 비율을 비수기 주중에 한해 객실 30%, 야영시설 15%로 상향한다. 기존에는 객실 20%, 야영시설 10%의 감면비율을 적용했으나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등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감면율을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휴양림 현장에서 별도로 징수해 온 온수, 에어컨 사용료를 숲나들e 예약단계에서 미리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쉽고 빠른 예약을 위해 숲나들e 예약사이트를 새단장한다. 이에 전화로만 우선예약 가능했던 65세 이상(실버) 우선예약도 온라인에서 가능해진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새해 달라지는 국립자연휴양림 정책과 제도들을 통해 국민들께 보다 편리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다가가고, 정책과 제도들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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