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춘뜨락’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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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시설 노후화로 발길이 끊겼던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2일 밝혔다.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있는 청춘뜨락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는 곳이다.
청춘뜨락 주위에는 무지개 색상의 '아트월(Art wall)'이 설치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춘뜨락을 젊음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심 명소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언제나 활기 넘치는 주민들의 문화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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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시설 노후화로 발길이 끊겼던 야외공연장 ‘청춘뜨락’을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2일 밝혔다.
건대입구역 2번 출구에 있는 청춘뜨락은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이뤄지는 곳이다. 구는 동선에 방해가 됐던 기존 야외무대 위치를 바꾸고, 협소했던 통로를 넓혀 보행 혼잡을 줄였다. 또 구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도 허물었다. 일반 고정식 무대가 아닌 2단 스탠드로 대체해 관객 참여형 공연이 가능토록 했다.
청춘뜨락 주위에는 무지개 색상의 ‘아트월(Art wall)’이 설치됐다.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렌티큘러(Lenticular)’ 디자인이 적용됐다. 구는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CCTV에 밀집도를 자동 측정하는 ‘피플카운팅’ 기능을 추가해 다중인파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 긴급상황을 알리는 음향 신호기, 가로등, 비상벨을 갖춘 ‘스마트폴’을 설치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춘뜨락을 젊음과 낭만이 공존하는 도심 명소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언제나 활기 넘치는 주민들의 문화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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