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급 공무원 응시 연령 18세로 하향

서주희 2024. 1. 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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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1

올해부터 5급과 7급 국가공무원 채용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이 기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낮아집니다.

다만 교정·보호 직렬 응시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20세 이상부터 응시할 수 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능력 중심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시험 응시연령을 낮춘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 공무원 인재상을 바탕으로 개편된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으로 면접시험 평정요소가 바뀌고, 시험실시기관장이 인정하는 평정요소를 추가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부여됩니다.

인사처 주관 채용시험의 경우 오는 5월 9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면접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7급 상당 외무영사 직렬 공채 2차시험 외국어 선택과목은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됩니다. 시험과목수가 기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든만큼 문항수도 100문항에서 75문항으로 줄어듭니다.

이외에도 보호직 9급 공채 시험과목 중 '형사소송법개론'이 '형사정책개론'으로 변경되고, 장애인연금법 따른 수급자, 2명 이상 미성년 자녀 있는 사람 등 응시수수료 면제대상도 확대됩니다.

올해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오는 3월 2일, 7급 공채 1차시험 7월 27일, 9급 공채 필기시험 3월 23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입니다.

서주희 기자 juicy12@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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