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글로벌 3370억 벌었다

아쿠아맨2

형보다 못한 아우가 됐지만 글로벌 성적은 그나마 이름값을 했다.

영화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글로벌 흥행 수익 2억6000만불(한화 약 3369억6000만원)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앞선 DC 영화 '블랙 아담'(2022) 누적관객수 77만9485명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정도다. 100만 돌파까지는 성공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아틀란티스의 왕이 된 아쿠아맨이 왕국에 찾아온 최악의 위기와 숨겨진 비밀 속에서 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새롭게 도전하는 위대한 여정을 그린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관객들은 '아쿠아맨이 시원하게 말아주는 수중 액션' '비주얼만 봐도 돈이 안 아깝다' '스트레스 팍팍 풀리는 히어로 영화' '제이슨 모모아의 화끈한 액션' 등 반응을 나타내고 있으며, CGV 골든에그지스도 소폭 역주행하는 등 마니아 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