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오늘(2일) 첫방...박지훈 홍예지 처절한 사랑[MK프리뷰]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1. 2.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지훈 홍예지의 처절한 사랑을 담은 '환상연가'가 오늘(2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상연가’ 포스터 사진|KBS
배우 박지훈 홍예지의 처절한 사랑을 담은 ‘환상연가’가 오늘(2일) 베일을 벗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달리와 감자탕’ 등을 연출한 이정섭 감독과 ‘란제리 소녀시대’ ‘열여덟의 순간’ ‘오 삼광빌라’ 등을 쓴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배우 박지훈 홍예지 황희 지우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환상연가’는 오래전 두 사람을 엇갈리게 한 운명의 장난 때문에 연인이자 원수의 관계가 되는 사조 현과 연월의 처절한 사랑과 복수심을 오가며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웨이브 시리즈 ‘약한 영웅’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지훈의 1인2역 도전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지훈은 태자 사조 현과 그의 두 번째 인격 악희를 맡아 1인 2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한다. 사조 현과 악희는 한 몸에 깃든 상반된 인격으로, 박지훈은 인격의 전환에 따라 눈빛과 어조 그리고 걸음걸이까지 다르게 표현하는 등 확실한 차이점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홍예지는 자객단 일원에서 자신도 모르게 태자의 후궁 은효비가 되는 연월을 연기한다. 기억을 잃기 전의 연월과 기억을 잃은 후 은효비를 연기하며 같은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황희는 왕의 서자이자 사조 현의 배다른 형 사조 융을, 지우는 왕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태자비 금화으로 분해 활약한다.

이정섭 감독은 웹툰과 차별점에 대해 “드라마는 온전히 또 다른 부분이다. ‘환상연가’라는 드라마는 좌충우돌하면서 작가와 제가 가진 답은 사조현이 하나의 국가를 이끌어가는 왕으로서, 리더로서 좋은 왕, 바림작한 리더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아내자는 생각이었다. 그 과정에서 좋은 왕이 되기 위해서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자기 안에 가진 인격이 화합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박지훈 홍예지가 그려나갈 처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환상연가’는 이날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