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출근길 여의도역…증권시장도 오늘 개장

이유민 2024. 1. 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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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해 첫 출근에 임하는 마음은 조금 색다를 것 같습니다.

며칠동안 휴장했던 증권 시장도 오늘 개장하는데요.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민 기자, 새해 첫 출근길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여의도역은 아직 동트기 전 어두컴컴한 모습입니다.

이 시간에도 이곳 지하철역을 빠져나오는 출근길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여의도역 근처의 상가와 빌딩들도 하나 둘씩 불을 밝히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오가는 버스에는 새해 첫 출근길 이른 아침을 시작한 시민들도 눈에 띕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상 2도로, 날씨도 비교적 포근해 시민들의 첫 출근길을 돕고 있습니다.

4일간 휴장했던 증권시장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오늘 다시 문을 엽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증권시장 정규시장을 열고, 파생상품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에 여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오늘은 새해 첫 출근날인 만큼 정부 부처와 각종 단체들은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를 힘차게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역에서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촬영기자:조창훈/영상편집:유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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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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