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민통선 내 트랙터 전복 1명 사망…강원도내 주말 사고 속출

박재혁 2024. 1. 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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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민통선 내에서 트랙터 전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6시 30분쯤 철원군 동송읍 하길리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한 농수로에서 트랙터 전복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선 오전 9시 22분쯤 강릉시 옥천동 아나병원 앞 교차로에서 싼타페와 티볼리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싼타페를 몰던 60대 여성이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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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철원 민통선 내 트랙터 전복사고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철원 민통선 내에서 트랙터 전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6시 30분쯤 철원군 동송읍 하길리 민간인 출입통제구역 한 농수로에서 트랙터 전복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쯤 남성이 트랙터를 운전해 민통선 내로 들어간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아 오전부터 수색 작업을 이어오던 중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1일 오전 11시 1분쯤 양양군 현남면 임호정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그랜져가 앞서가던 제네시스를 추돌해 제네시스를 몰던 40대 여성이 허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9시 22분쯤 강릉시 옥천동 아나병원 앞 교차로에서 싼타페와 티볼리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싼타페를 몰던 60대 여성이 가슴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발생했다. 1일 오전 5시 12분쯤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495㎡와 샌드위치 패널 165㎡이 소실돼 6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재혁 jhpp@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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