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취임…"생명·안전 빈틈없이 지킬 것"

안전대책 점검하는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 (홍성=연합뉴스) 권혁민(가운데) 충남소방본부장이 1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 관리와 연말연시·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2024.1.1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yun@yna.co.kr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권혁민 소방감이 1일 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권 본부장은 충북 음성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공안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소방 간부 공채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이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관리, 연말연시와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도내 4천여명의 동료 소방관,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2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 현장에 강한 소방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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