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복귀' 오후 고속도로 매우 혼잡…강릉~서울 5시간

서울 방향 오후 4~5시 절정 예상
내일 새벽 1~2시께 정체 해소
양양~남양주 3시간30분 전망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일 오전 인천 중구 덕교동 검잠포 선착장 인근 도로가 해맞이객들로 인해 정체되고 있다. 2024.01.01. dy0121@newsis.com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첫날인 1일은 해맞이를 하고 돌아오는 인파들로 서울 방향 고속도로가 매우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56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9만대로 전망된다.

정체는 오후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에 집중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최대에 이르다가 오는 2일 오전 1~2시께가 돼서야 정체에서 벗어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3~4시께 정체가 시작해 오전 6~7시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전 8~9시께 풀릴 것으로 예상됐다.

오전 9시30분 기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대관령1터널부근~대관령 3㎞ 구간, 진부부근~진부2터널 6㎞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양분기점~서양양 11㎞ 구간 정체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1시간52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2분 ▲강릉~서울 5시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양양~남양주 3시간3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