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차우민·강유석…2024년 '포텐' 터질 '루키 배우' 7인은 [신년특집-방송]

윤효정 기자 2024. 1. 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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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 / 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난 2023년 수많은 드라마 속에서 반짝반짝 존재감을 드러낸 루키 배우들. 이들은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 자신만의 개성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여러 신인급 연기자들 중, 실력과 패기를 바탕으로 2024년 남다른 활약이 기대되는 7인을 꼽아봤다.

◇ 이정하

2023년 드라마 '무빙'에서 주인공 봉석을 연기하며 단숨에 라이징스타로 이름을 올렸다. '무빙'에서 순수한 고등학생 봉석을 맡아 풋풋하고 훈훈한 감성을 그리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이후 그는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음악방송 '쇼!음악중심'의 MC로 발탁됐고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도 고정 출연하는 등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과 거리를 좁혔다. 2024년에는 드라마 '원:하이스쿨 히어로즈' 주연을 맡아 본업에서도 '열일'을 할 예정이다.

배우 차우민 /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 차우민

차우민은 2021년 데뷔해 맹활약 중인 유망주 배우. 드라마 '약한 영웅'에서 강우영 역할로 눈도장을 찍었고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일진 경준을 연기하며 학원물 작품들에서 신선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날카로운 눈매의 얼굴과 187㎝ 장신의 피지컬을 가진 그는 비주얼적인 매력은 물론, 극한의 상황에 몰린 인물의 복잡한 감정을 그리며 향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는 '스피릿 핑거스', '스터디그룹'의 주연으로 발탁돼 2024년을 '열일'로 꽉 채울 예정. 한단계 더 성장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우 노정의 / 뉴스1 ⓒ News1

◇ 노정의

아역배우 출신인 노정의는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쌓는 동시에 아름다운 외모로 꾸준히 화제성을 키우고 있어 향후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노정의는 2024년 공개되는 영화 '황야' 주연에 이름을 올렸으며 드라마 '하이라키'로도 시청자와 만날 예정. 또 웹툰 '마녀'를 영상화한 동명의 드라마에도 주인공으로 출연, 이미 촬영을 마쳤다. 그가 올해 거둘 성과에도 관심이 모인다.

배우 배현성 / 뉴스1 ⓒ News1

◇ 배현성

배우 배현성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인턴 홍도,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고딩엄빠'가 된 정현을 연기했다. 지난해에는 '기적의 형제'에서 강산 역할을 통해서 주연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2024년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과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 작품들에서 여리고 어린 '성장캐'로 얼굴을 알렸다면 청춘 로맨스 '조립식 가족'에서는 더 커진 비중의 역할로 작품의 중심을 잡고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경성크리처 시즌2'에서도 출연하면서 쉼 없이 배현성의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배우 김시은 / 뉴스1 ⓒ News1

◇ 김시은

2023년 영화 '다음 소희'와 '너와 나'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다음 소희'를 통해서 백상예술대상, 부일영화상 등 7개 영화 시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싹쓸이하며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그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이기에 새 시즌의 새 얼굴에도 관심이 모이는 바, 김시은의 활약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배우 강유석 / 뉴스1 ⓒ News1

◇강유석

배우 강유석은 2023년 드라마 '법쩐' '택배기사'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법쩐'을 통해서는 올해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2024년 기대작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출연을 확정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를 통해 다수의 신예배우들을 스타덤에 오르게 한 신원호 PD 사단의 신작. 강유석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방송가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배우 안지호 / 뉴스1 ⓒ News1

◇ 안지호

아역배우로 출발해 꾸준히 연기 내공을 쌓고 있는 안지호도 앞으로 펼칠 잠재력이 많은 배우다. '아무도 모른다 '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어두운 분위기의 인물을 연기했던 그는 지난해 영화 '리바운드'에서는 밝고 통통 튀는 인물로 변신했고, '밤이 되었습니다'에서는 극 후반부의 가장 극적인 반전을 그린 악역을 맡아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일찌감치 드라마 '2반 이희수' 'YOUTH' 등의 주연을 맡았으며 2024년에도 다양한 작품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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