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 카드 없어” 방송사고에 이준 침착 수습 “생방송의 묘미”[KBS 연기대상]

서유나 2024. 1. 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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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12월 31일 '2023 KBS 연기대상'이 장성규, 로운, 설인아의 진행으로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시상하러 나온 이준과 이유영은 남자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당황했다.

이준은 "시상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진짜 없다. 저희는 사실 뜨는 줄 알고 있었는데"라면서 방송 사고가 있음을 드러내더니 주최측에 "괜찮다, 던져달라"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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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2023 KBS 연기대상’ 생중계 캡처
KBS 2TV ‘2023 KBS 연기대상’ 생중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KBS 연기대상'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12월 31일 '2023 KBS 연기대상'이 장성규, 로운, 설인아의 진행으로 KBS 2TV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우수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시상하러 나온 이준과 이유영은 남자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당황했다. 이준은 "시상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진짜 없다. 저희는 사실 뜨는 줄 알고 있었는데"라면서 방송 사고가 있음을 드러내더니 주최측에 "괜찮다, 던져달라"고 침착하게 대처했다.

이준은 "뭐 이럴 수도 있다. 여기 뜨는 줄 알았다"고 재차 밝혔다. 카메라는 잠시 텅빈 수상 무대를 잡았고, MC 장성규는 "생방송의 묘미 아니겠냐"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이준은 여자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이번엔 카드가 있다"고 재치있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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