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2023년 총정리...한 해를 달군 뉴스는?

YTN 2024. 1. 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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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박민설 앵커

■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김영수 YTN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특별생방송 '힘차게 20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잠시 뒤 약 25분 뒤타종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타종행사 현장 살펴보고요. 또 올 한 해 우리 사회와 지구촌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국제 문제 전문가이신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그리고 김영수 YTN 사회부 기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연말을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인 것 같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 계속해서 현장 중계를 함께하면서 이야기를 나눠갈 텐데요. 2023년을 정리할 필요가 있죠. 우선 국내에 일어났었던 여러 가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사회부 기자가 정리해 볼 텐데 어떤 사고가 파장이 컸습니까?

[기자]

사회적으로 충격적이었던 강력사건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름만 거론해 보면 정유정, 조선, 최원종, 최윤종 이렇게 거론해 볼 수 있는데. 신상이 공개된 것만 봐도 이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사건이었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일단 정유정부터 보면 지난 5월이었습니다. 부산에서 일어났던 사건이고요. 23살 정유정이 과외앱으로 또래 여성을 불러서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에 시체를 또 토막내고 유기한 것까지 알려지면서 충격이 컸던 것 같고요. 조사과정에서는 살인을 해 보고 싶었다는 진술을 하기도 해서 많이 놀라게 했습니다. 그리고 7월에는 신림역에서 33살 조선이 흉기난동을 벌였습니다. 아무에게나 흉기를 휘둘러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검찰은 현실 불만과 좌절 상태 그리고 또래남성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다고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8월 분당 서현역에서 22살 최원종이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뒤 행인을 치었고요. 그다음에 실내로 들어가서 흉기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당시 영상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많이 받으셨던 분들도 있을 텐데. 당시에는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최원종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했던 말이 조직적으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 그래서 살해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광화문 현장이 준비가 됐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함께 광화문 현장 타종행사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화문 현장 모습입니다. 2023년 김영수 기자가 정리했던 것처럼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 특별히 충격적인 사건도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연말을 어떻게 잘 마무리하느냐에 따라서 2024 시작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지금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10만 명 정도가 예상되고 있죠?

[앵커]

맞습니다. 지난해에는 마스크를 쓰고 함께한 분들이 많았고 오늘은 한풀도 꺾이고 시민들이 확실히 지난해에 비해서 더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광화문과 보신각 그리고 동대문 DDP까지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새해를 맞기 위해서는 함께 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흉기난동 사건, 사회적인 현상들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오늘 당시 피해자를 지킨 윤도일 군도 타종에 함께한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서현역, 아까 말씀드렸던 서현역 묻지마 칼부림 사건 때 피해자 그러니까 흉기에 찔려서 쓰러져 있는 피해자가 다친 곳을 지혈을 하면서 자리를 지켜줬던 18살 윤도일 군이 이 자리에 참석한다고 합니다.

[앵커]

이렇게 타종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 18명이 선정됐고요. 행사를 위해서 서울시가 4년 만에 시민들이 직접 공모해서 추천할 수 있는 대표 추천을 재개했고 이를 통해서 시민대표가 선정됐습니다. 지금 얘기해 주신 분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도 함께하고요. 55년간 무료로 1만 5000쌍의 결혼식을 올려준 신신일 시장, 2대 대표 백남문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도 포함됐습니다. 잠시 뒤에 타종 울릴 때 저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빛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름답게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2024년도를 밝게 기대하겠다 이런 의미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광화문에서는 자정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라는 콘셉트로 멋진 조형물까지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현재 시각이 11시 39분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 후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하늘길도 열리면서 글로벌인플로언서들도 오늘 타종 명단에 이름이 올랐습니다. 총 6명 정도가 함께 타종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대로에서는 축하공연도 펼쳐지고 있고요. 현장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뒤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여러 가지 발표도 있을 텐데요. 송년 인사도 준비된 내용들을 저희들이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각 동대문 DDP에서도 화려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고 어느 때보다 많은 인파들로 꽉 차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 명, 한 명 타종행사에 함께하는 인물들이 소개되는 것으로 보이고요. 현장 모습을 저희와 함께하시고 잠시 뒤에 카운트다운 하면서 2024 새로운 한 해 시작을 YTN과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이야기를 나눠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이야기를 하다가 중단했었는데 2023년도에 있었던 사건을 마무리를 지어보죠.

[기자]

이상동기 범죄라고 합니다.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경찰에서도 대응책들을 많이 내놨죠. 서울 도심에 장갑차가 등장하고 경찰특공대가 배치됐던 거 다 기억하실 겁니다.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는데. 경찰을 포함해서 정부가 여러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자체와 협업을 해서 CCTV 같은 예방시설을 대폭 늘리기로 했고요. 지하철역 같은 곳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겠다. 그리고 위험한 상황이 되면 물리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처벌 강화에 대한 얘기도 있었는데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고요. 한 가지 논란이 있었던 건 의경을 재도입하겠다, 의경제도를 재도입하겠다고 했다가 논란이 되자 취소해서 잡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 현장에서 취재를 해 보면 지역경찰 그러니까 지구대나 파출소 같은 곳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나 지원 같은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희들이 보도해 드린 대로 많은 인력이 보신각 주변에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철저하게 시 당국에서 관리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오늘 보신각에 나온 경찰의 수만 해도 2500여 명에 가까운 경찰들이 함께하고 있고 또 안전관리요원도 1200명가량 배치된 상태입니다. 잠시 후에 또 타종 현장 함께 짚어보기로 하고요. 사실 올해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국제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국제뉴스 중에 가장 큰 것 하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아닐까 싶은데요. 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전쟁이 시작됐고 여전히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봉영식]

2년 전 이맘때 한 해를 마무리 지을 때 가장 큰 외신은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전쟁이었죠. 우크라이나 전쟁이 불행하게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종전의 기미는 아직 잡히지 않고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에 무력충돌이 발생해서 지금 86일째인데 하루에 165명 사망 그래서 현재 팔레스타인 누적 사망자만 2162명으로 집계되고 있고. 아까 보도된 대로 UN 등 국제기구에서 이스라엘은 학살 혐의로 책임을 묻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쪽에서는 그런 책임을 부정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서 이것이 과연 예측불가능한 그런 사건이었는가. 아니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가 3년 만에 세계가 코로나19의 위협에서 벗어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역설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가 모든 국제정세를 완전히 제압했기 때문에 어떤 분쟁을 시작할 군사충돌의 여지가 일어날 그것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즉 3년 동안 코로나라는 공통적인 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지역분쟁이 발발하지 않은 것이다. 이렇게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진정으로 코로나19 이후에 이런 국제체제의 안정성이 시험받는 단계로 들어왔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그외에 또 기억나는 어떤 사건이 있었습니까, 2023년에?

[봉영식]

아무래도 코로나19의 극복 이후에 어떻게 하면 그동안 제기되었던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 가장 대두된 것이 일단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화였죠. 여기에서는 미국 등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마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 거기에 또 어떤 산업의 역동성을 다시 확보하느냐에 따라서 시장과 정부 주도의 정책 간 조화를 이루는 게 모든 정부의 공통적인 도전이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만 하더라도 당선은 되었습니다마는 초기 2년 동안은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보였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연준은 계속해서 이것을 제어하는 그런 통화금융정책을 취했고 우리나라도 살얼음을 걷는 것 같이 어떻게 하면 단기적 또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이후에 국가경제의 안정화 그리고 발전 추동력을 확보하느냐에 대해서 여러 가지 고심이 있었습니다. 아직 어떻게 이것이 전개될 것인가는 두고봐야겠습니다마는 여기에 변수는 결국에는 정치입니다. 정치와 경제가 분리될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4월에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미국은 11월에 대통령선거가 있기 때문에 또 대만은 1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죠. 이렇게 각 국가가 정치일정에 따라서 경제 회복, 부양책이 어떻게 정립될 것인가 이것을 주목해야 될 것입니다.

[앵커]

우리나라로 다시 시선을 돌려보면요. 유독 사고가 많았던 것처럼 느껴지기는 합니다, 2023년이요. 어떤 사고가 있었죠?

[기자]

아마도 이태원 참사가 지난해에 있었고요. 올해 그런 참사가 없기를 바랐는데 청주에서 참사가 있었습니다. 7월 15일입니다.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에서 참사가 있었는데 15일 오전 8시 40분에 이 참사가 있었고요. 이 참사로 모두 열네 분이 돌아가시고 11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여럿 영상이 공개됐었죠. 순식간에 물이 지하차도로 들이차는 모습 확인할 수 있었고요. 흙탕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구조나 수색 모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사를 찾아보니까 이게 15일 오전에 참사가 났고 17일 오후까지 사망자가 확인되더라고요. 그만큼 수색에도 어려움을 겪었던 일이 있었고요. 사실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예보는 충분히 많았습니다. 전날부터 이미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고요. 그리고 당일 새벽에 홍수경보까지 발령됐고 구체적으로는 차량을 통제해야 된다는 경보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고요. 112, 119 다 신고 접수됐지만 제대로 조치 안 된 게 국무조정실의 조사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앵커]

2023년 그런 많은 사고, 사건들. 저희들이 좋은 날 이렇게 얘기하는 건 앞으로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2024년도를 준비하기 위해서 이야기한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장에서는 계속해서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국민을 대표하는 18명 선정이 됐고 지금 발표되는 과정이 소개되는 과정으로 보이는데요. 각계각층에서 2023년 정리하는 것처럼 많은 일들을 겪었던 우리 시민들의 대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앵커]

그렇습니다. 시민대표 12명 그리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이 오늘 타종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안전이라는 키워드가 화두였던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린 곳곳마다 안전관리요원들이 잘 배치된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안전관리인력을 늘렸다고 하더라고요. 이제 한 12분 정도 남았습니다. 12분 뒤에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될 텐데요. 조금 전에 저희가 자막으로도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 타종행사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많이 참여합니다. 2017년 영주권을 획득해서 김포 골드라인 열차 기관사로 근무 중인 아르헨티나 출신 알비올 안드레스 씨 타종행사에 나오고요.

또 외국인 거주자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외국인들도 함께 할 수 있다. 이것을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서울경제진흥원의 2023 서울콩과 연결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도 행사에 초청됐습니다. 인플루언서들이 가지고 있는 팔로워 수만 1억 3000만 명이. 지금 소개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플루언서, 한복을 예쁘게 입고 현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18명이 다 소개된 뒤에는 잠시 뒤에 카운트다운과 함께 행사가 시작될 예정인데요. 저희가 영상으로 각 지역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광화문뿐만 아니라 동대문 DDP, 각 지역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밤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빛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동대문뿐만 아니라 조금 전에 롯데월드타워도 볼 수 있었고요. 많은 인파의 모습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상당히 상기된 느낌들을 확인할 수 있네요. 떠나는 해에 대한 아쉬움도 남아 있는 것 같고요. 또 다가오는 해에 대한 기대감도 무척 커 보입니다. 잠시 후면 보신각의 종이 정확히 33번 울리게 되겠네요. 김 기자, 제야의 종 타종을 정리해 볼까요. 오늘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죠?

[기자]

행사가 그렇게 2시간 정도 준비되어 있는 것 같고요. 보신각에서 세종대로에서 제야의 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진행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19 때는 이렇게 모이는 걸 상상할 수 없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시민들이 다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일단 좋은 것 같고요. 퓨전국악그룹, 농악 이런 행사들, 공연들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앵커]

조금 전에 시민들의 얼굴을 보여드렸는데. 물론 마스크를 쓴 분도 계시지만 안 쓴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니까 코로나19에서 극복된 첫 해, 2023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요. 보신각 일대는 10만 일파, 손을 흔들면서 밝게 인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모인 만큼 지하철도 오늘은 연장운행됩니다.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되고요.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또 우이신설선과 신림선 합쳐서 총 173회 정도 추가 운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 중이라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분들은 부디 안전 관리하시는 분들의 진행사항들을 잘 따라주셔서 평화롭게 이 모든 것들이 안전하게 됐으면 좋겠고요. 2024년 시작을 아름답게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10분 뒤면 2024년이 시작되는데요. 2024년에는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 게 있을지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 그중에서 한미일 3국 동맹 이제 워낙 강했던 2023년이었기 때문에 2024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봉영식]

이번에 제9차 확대중앙회의,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를 보면 김정은 위원장이 대단히 자신감을...

[앵커]

잠시만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신년인사 들어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올 한 해 참 힘드셨죠. 조금 이따가 타종 소리 들으시면서 올 한 해 있었던 슬펐던 일, 힘들고 어려웠던 일 그리고 고통스러웠던 일들은 다 툴툴 털어버리시고 그리고 새해에는 정말 즐겁고 행복한 그런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런 뜻에서 방금 전에 소개해드렸습니다마는 올해는 훨씬 더 신경을 써서 우리 사회를 밝게 비춰오셨던 희망과 감동을 주셨던 분들을 모셨고요. 또 우리나라를, 서울을 세계 만방에 좋은 소식으로 알려주셨던 외국분들을 함께 모셨습니다. 좋은 분들의 좋은 기운을 받으셔서 내년에는 정말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바라고요. 우리 사회가 때로는 증오와 갈등의 언어가 너무 많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요. 내년에는 평화와 화합, 사랑 그리고 서로 위해주고 이해해 주고 그래서 우리 모두 함께 어우러져서 희망찬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을 목표로 더욱더 따뜻함으로 서울을 채워가겠고요. 그리고 아름다움과 매력으로 전 세계에 서울시민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자부심이 느껴지는 그런 서울시, 그런 사회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앵커]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년인사를 조금 일찍 한 것 같습니다. 서울시는 새해에도 약자와의 동행으로 도시를 따뜻하게 채우겠다. 또 이런 말로 현장을 찾은 많은 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리고 타종행사의 의미도 설명을 했습니다. 축제로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알리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감동과 희망을 나눈 사람들 그리고 세계에 알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여러분들과 함께 타종행사를 한다. 이런 취지까지도 자세히 설명을 했습니다. 현장의 저희가 그런 모습들을 다 담아드릴 수는 없지만 가신 것처럼 모습을 보면서 설레는 마음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6분 정도가 남았는데요. 하시던 말씀 봉 박사님 정리를 해 주시죠.

[봉영식]

그래서 김정은 총비서가 대단한 자신감을 이번에 표현했습니다. 2022년 회의를 보면 먼저 2022년 12월 그리고 2023년 3회에 걸쳐서 그런 확대회의를 했다는 건 의례적인 것입니다. 대개 중앙위 전원회의는 1년에 2차례 정도 열리는 게 상례인데 4차례나 개최했다는 건 그만큼 위기상황이 급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 말에 한 회의는 경제 목표 12개 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그래서 식량난이 굉장히 위중하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다음 회의에서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의 실패를 굉장히 엄중한 실패라고 하면서 2021년 1월에 8차 당대회에서 결정됐던 신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결과를 확실하게 또 완전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지난번에 3차 실험에서 북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정찰위성을 성공적으로 궤도에 올리고 그 활동을 시작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과 또 상대적으로 괜찮은 곡물 수확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김정은 위원장이 2024년은 굉장히 밝은 해가 될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민족통일이 아니라 적대관계에 있는 그런 관계이고, 한반도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남한 전역을 우리가 점령할 수 있는 의지와 실력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에 굉장히 첨예한 남북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도에도 많은 외교적인 숙제를 안게 된 것인데. 잠시 뒤에 또 전문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계속 질문을 드리고요. 이제 한 4분 정도가 남았는데요. 현장에서는 이렇게 사물놀이가 신명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세종대로에서 계속 공연이 펼쳐지고 있고요.

[앵커]

아마 올 해 현장에 나가 계신 분들 또 TV로 생중계 함께하고 계신 분들이 내년에 첫선을 보이게 되는 거라 많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내일 해돋이가 뜨는 일출시각 전에 자정에 태양을 먼저 보게 되는 셈인데요. 12m 정도의 태양 모습 구조물이 잠시 후에 세종대로에 환히 떠오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함께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만약에 자정에 이렇게 태양이 뜨게 되면 김 기자, 가상이기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해가 되는 건가요?

[기자]

세계 신기록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자정에 띄운다고 하니까요. 저도 실물을 못 봐서... 저기 가운데 보이는 게 아마 구조물 아닌가 싶은데.

[앵커]

지름 한 12m 규모라고 알려졌는데 태양의 구조물이 떠오를 예정이고. 공연도 펼쳐지고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제가 사회부 기자니까 안전사항에 대해서 조금 짚어보자면 공간을 확보해 놔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고요.아까 보신각 앞쪽에 보면 경찰들도 군데군데. 그러니까 가장자리로만 배치된 게 아니라 안쪽에도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지금 화면상으로 정확히는 안 보이는데 그래도 많은 분들이 운집한 것 같아서 이따가 행사 마치고 가실 때 꼭 경찰 통제에 잘 따라서 움직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예상은 10만 명인데 그 이상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고 이게 예측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얼마나 모였는지는 또 이어지는 후속 보도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고. 지난해와 올해 워낙 안전이라는 단어를 참 많이 뉴스에서 들으셨을 겁니다. 그만큼 성숙한 시민의식도 함께 성장한 것 같은데요. 다들 질서 있게 이렇게 사전공연을 즐겨주시는 모습입니다. 현재 시각이 오후 11시 57분 9초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말 몇 분 남지 않았습니다. 보신각 종을 치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기자]

저도 사실 잘 몰라서 찾아봤습니다. 33번 친다고 하는데 이게 오경에 사대문이 열리는 것을 알릴 때 33번 타종했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하고요. 의미는 나라의 태평과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무병장수, 평안을 기원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나라의 태평, 국민의 무병장수, 평안. 2024년도에는 이게 이뤄졌으면 좋겠고 2023년에 정리한 것처럼 사건, 사고는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해 주셨던 것처럼 국제정세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들을...

[봉영식]

저는 개인적으로 화면을 보면서 정말 격세지감을 느끼게 됩니다. 동대문에 저런 두타건물이 있지 않고 저는 야구를 보러 갔던 기억이 있고. 동대문에 가서 보신각 타종을 기다렸을 때는 사실 버스가 파란색, 빨간색으로 교차운행됐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글로벌 인플루언서라는 말을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용할 정도로 세상이 변했다는 느낌이 오네요.

[앵커]

정말 어느 때보다 K콘텐츠의 위상도 높아졌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2024년도가 청룡의 해입니다. 그러니까 21세기 들어서 두 번째 용의 해라고 하는데. 용의 해를 맞이해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상승하는 기운처럼 모두 행복하고 바라시는 일들 그리고 얘기했던 것처럼 종이 울리는 울림보다 더 강한 울림으로 부디 건강한 기운이 다들 마음속으로 퍼져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1분 정도 남았습니다. TV를 함께 보고 계시는 시청자분들도 마음속으로 조금씩 카운트다운을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딱 1분 정도 남아 있는데요. 현장 분위기도 한껏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50초 뒤에는 카운트다운을 함께할 것이고요. 현장에서는 이렇게 핸드폰 빛을 비춰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희망의 빛을 담았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정말 희망의 빛으로 느껴집니다. 부디 여기 계신분 또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원하시는 일들 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현장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을 흔들고. 아름답네요.

불을 다 키고 있는 모습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약 10초 정도 뒤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정확히 10초 뒤에는 타종이 시작될 겁니다. YTN과 함께 카운트다운 함께하시죠. 카운트다운 시작됩니다. 갑진년 첫 종이 울리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시청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청룡의 해 2024 갑진년 새해 첫 종이 울렸습니다. 용처럼 힘차게 용기 있게 . 롯데타워에서는 불꽃축제가 벌어지고 있군요. 종소리 함께 들어보시죠. 2024년 풍요와 호국의 상징, 푸른 용의 해입니다. 롯데타워 이어서 동대문 함께 보시겠습니다. 동대문에서도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최대한 저희가 음성을 줄이고 종소리와 함께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게 저희가 조용하게 있겠습니다. 종소리가 이어지고 있고요. 이 종소리와 함께 대한민국 곳곳을 누비는 카메라로 함께 시민들의 모습과 함께 종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2023년 계묘년을 지나 2024년 갑진년에 종소리가 힘차게 울리고 있습니다. 나라의 태평과 국민의 무병장수, 평안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33번의 타종이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 보신각뿐만 아니라 부산 광안리 주요 지역 9곳에서 계속 타종행사가 진행되고 있고 9곳에서도 다 현장 상황관리반이 파견됐고 현장에서 여러 가지 인파 밀집지역이 있다면 안전관리를 하기 위해서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들이 배치돼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시민들의 모습은 평안해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크게 달라진 것 중 하나가 있다면 이렇게 새해를 맞으면 한 살을 먹는 기분이었는데 이제는 아니거든요. 계속해서 이야기를 해 보죠. 2024년 이제 어떤 것들이 달라지는지 김 기자가 짚어볼까요. 이제 만 나이는 많은 분들이 적응을 하신 것 같고요. 이외에 새롭게 달라지는 것 있다면 알려주시죠.

[기자]

아까 기사에서도 나오던데 저출산 대책 관련해서 하나 짚어드릴까요. 그 내용을 제가 준비해서 그걸 보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게 저출산 심각하다는 얘기가 오래전부터, 몇 해 전부터 있었고요. 최근에 나온 자료를 보니까 내년에는 0.68명. 2025년에는 0.65명으로 전망된다는 굉장히 암울한 전망이 나오기도 했더라고요. 그래서 정부에서도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제가 눈이 갔던 건 주택자금 지원을 위한 신생아 특례대출이 생긴다는 겁니다. 이거 아까 경제부 기사에서도 봤던 건데. 그러니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겁니다. 다만 조건이 있어요. 자산과 연소득 기준이 있어서 이걸 충족해야 되고요. 육아휴직급여도 인상됩니다. 그리고 8시까지 방과후 돌봄 제공하는 늘봄학교 이게 새학기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런 대책들, 현장에서 힘을 발휘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2024년에는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더 많이, 태어날 때 나오는 울음소리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도 2024년도에 여러 가지 도전이 있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이 내년도 금리인하를 시사하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금리 차이도 상당한 상황이고.

[봉영식]

아까 말씀드린 대로 바이든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과 실업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또 긴축경제를 극복하는 그런 경제정책을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그런데 여러 경제 전문가들이 전망하기에는 2024년은 그래도 긍정적인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이다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첫째 글로벌 공급망이 거의 정상화가 되었고 인플레이션도 미국만 해도 7%에서 3% 수준으로 내려왔기 때문에 연준이 목표로 하고 있는 연 2% 도달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노동력 부족 문제도 많이 해소됐다. 실업률이 3.4에서 3.7%이기 때문에 굉장히 건강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연준이 2024년부터는 서서히 금리 인하를 준비할 것이다. 현재 5.5%가 지난 7월에 결정되고 계속 유지되고 있는데 이것을 더 낮추는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고.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은 미국 경제와 호환이 강한 경제도 준비를 할 때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2024년이 세계 정치의 해다.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특히 미국 같은 경우는 대선이 치러지죠.

[봉영식]

아까 인구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고 싶은 게 무엇이냐 하면 우리나라 경제도 사실 장기적으로 경제성장 잠재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인구가 필요한데. 통계에 따르면 아까 기자님께서 잘 이야기하셨지만 0.68, 0.7이라는 굉장히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건 OECD에서 아마 유일하게 1% 아래인 국가일 겁니다. 그래서 연간 3만 명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결과로 굉장히 노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1992년에는 중위연령 즉 대한민국 인구를 쭉 연령별로 세웠을 때 딱 중간인 나이가 27.9세였습니다. 92년에는. 그런데 2022년에는 그 중위연령이 45세로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45세가 지나야만 어른이 되는 그런 시대가 왔기 때문에 우리가 고령사회라고 한다면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비율이 7% 이상이고 일본은 95년부터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그보다 더 초고령사회가 있는데 그건 총인구 중에서 20% 이상이 65세 이상입니다. 일본은 2006년부터 초고령사회로 들어갔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렇게 노령화가 계속된다면 소위 생산가능인구, 15~64세의 세금 부담이 더, 재정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이런 한국 경제의 장기적인 생산 그리고 발전 동력이 아무래도 저하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노동현장에서의 남녀평등이라든지 아니면 외국인에 대한 대우 개선 이런 것이 없고는 아무래도 이런 장기적인 한국 경제의 맹점이 해소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이런 부정적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다각적인 것들에서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출산율 문제도 그렇고 많은 것들을 극복할 수 있어 보입니다.

[봉영식]

그렇습니다. 2024년에 정부는 부모급여를 11개월까지는 매달 100만 원, 23개월까지는 매달 50만 원 또 첫만남 지원금이라고 해서 첫째 아이는 200만 원, 둘째는 300만 원이라고 하는데 몇몇 전문가들은 이것이 이렇게 돈으로 해결될 문제인가. 과연 우리 부모가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가 낳았는가. 아니면 우리를 낳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경제활동을 하고 저축을 했는가? 좀 더 전근대사회에서 우리가 벗어났는데 산업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인데 예전의 사고방식과는 다른 접근방법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이런 지적도 유념해서 들어야 된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김 기자 그리고 2024년도에는 경제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이 부분도 해결해야 될 문제 아니겠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아까 제가 초반에 얘기를 나눴는데 세계적으로 전쟁이 있으면서 우리나라도 큰 영향을 미쳤죠. 원재자값 오르고 또 반도체 같은 경우는 한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출에 고전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이 빌린 돈, 가계대출이 1875조 원 넘어서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요. 그러니까 올해 경제 참 어려웠다, 힘들었다. 이런 말로 정리가 되는 것 같죠. 그리고 물가 올랐다는 기사, 정말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여러 농작물, 식품에 저희가 금이라는 걸 붙여서 언론보도로 많이 내기도 했고요. 내년 전망을 보면 일단 KDI와 한국은행은 물가상승률을 2.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평균치입니다.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좀 둔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고요. 내년이 아니고 올해군요. 죄송합니다.

그러면 2023년 지난해에는 3.6%였고요. 2022년에는 5.1%였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두 해보다는 조금 낮아지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다만 정부가 목표로 하는 2%에는 조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물가가 잘 잡혀야 금리 정책에도 반영될 텐데 그건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말씀주신 대로 미국의 금리정책 이런 것도 봐야 하는 상황이긴 합니다.

[앵커]

그 기조가 올해는 달라질 수 있기를 기원해 보겠습니다. 저희 현장 연결해서 꽤 긴 시간 김 기자와 봉 박사님과 함께 살펴봤는데. 2024년도에 저희가 종소리를 들으면서 기원했던 것처럼 두 분이 바라시는 것도 이루시기를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첫 시간 함께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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