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 출판사 '시공사' 대표 취임

김진희 기자 2023. 12. 3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가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1월1일자로 BS그룹의 시공사 대표를 맡는다.

GS리테일에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도입하며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

CFO 재임 시에는 백화점과 마트사업의 매각과 GS리테일의 상장을 이끌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GS리테일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조윤성 전 GS리테일 대표가 종합출판사인 시공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조 대표는 1월1일자로 BS그룹의 시공사 대표를 맡는다.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조 대표는 1985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경영기획팀에 입사해 동경지사와 재경부서 등에서 일했다. 2003년에는 LG유통(현 GS리테일)으로 옮겼으며 GS25 편의점과 GS수퍼사업을 이끌었다.

GS리테일에 전사적 자원관리(ERP)를 도입하며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 CFO 재임 시에는 백화점과 마트사업의 매각과 GS리테일의 상장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2021년 편의점에서 진행한 한 행사 포스터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40여 년간 유통업계에 몸담았으나 평소 와인과 클래식 음악, 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공사 대표로 영입된 것으로 전해진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