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거래액 4700억...새해 목표달성 돕는 챌린저스 앱 인기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12. 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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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관리 앱이 주목받고 있다.

이용자들은 달성하고 싶은 목표에 자발적으로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돌려받는다.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응원하고 매일 인증사진을 올리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한다.

목표치의 85% 미만으로밖에 달성하지 못한 유저들에게서 발생한 미환급금으로 상금재원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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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으로 돈 걸고 목표 달성시 보상
새해를 맞아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기관리 앱이 주목받고 있다.

31일 습관 형성 플랫폼 ‘챌린저스’를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화이트큐브에 따르면 2018년 11월 출시한 챌린저스 앱은 5년 만에 262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말 기준 누적 회원수는 170만명, 누적 참여 건수는 1042만건에 이른다. 누적 거래액은 4700억원이다.

이용자들은 달성하고 싶은 목표에 자발적으로 돈을 걸고 목표를 달성하면 돈을 돌려받는다. 참가비는 작게는 5000원에서 20만원까지다.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응원하고 매일 인증사진을 올리며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한다. 운동, 학습, 시간관리 등 공식 챌린지가 1000여 종 있다.

목표치의 85% 미만으로밖에 달성하지 못한 유저들에게서 발생한 미환급금으로 상금재원이 마련된다. 목표를 달성한 이용자들은 각 개인의 참가비에 비례해 재원 안에서 상금을 분배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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