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해돋이 볼 수 있어요... 전국 대부분 지역 맑아

조유미 기자 2023. 12.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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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23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해변을 찾은 관광객들이 구름을 뚫고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각자의 소망을 빌고 있다. /신현종 기자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를 보여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 제주도에, 밤부터 2일 오전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됐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전북·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주요 지역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대전 오전 7시42분, 청주 오전 7시42분, 전주 오전 7시41분, 광주 오전 7시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8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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