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이세영·안은진 최우수상 “늙어서도 연기할 것…예쁘게 봐주세요” [2023 MBC 연기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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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이세영, 안은진이 '202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주인공이 됐다.
또 우도환은 "선배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연기를 하는 배우 직업을 10년 정도 넘게 하고 있는데, 느낀 바는 무언가를 이루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이 상은 '조선변호사'를 잘 지켰다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제가 대신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부모님, 팬들에게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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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환, 이세영, 안은진이 ‘2023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주인공이 됐다.
‘2023 MBC 연기대상’은 30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방송인 김성주, 배우 박규영 사회로 진행됐다.
이어 “저희 드라마에 정말 많은 에피소드 배우들이 출연했다. 그 분들이 있었기에 드라마가 사랑받을 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우도환은 “선배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연기를 하는 배우 직업을 10년 정도 넘게 하고 있는데, 느낀 바는 무언가를 이루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힘들다고 느끼고 있다. 이 상은 ‘조선변호사’를 잘 지켰다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제가 대신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제가 너무 사랑하는 부모님, 팬들에게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많은 사람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새해에는 조금 나아질 거라는, 그런 말을 하늘이 해주는 것 같다. 드라마로 치면 2024년 한회 첫 신에서 해피엔딩이라고 스포일러를 주는 것처럼,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시청자들이 결과를 미리 알고 찍는 주인공처럼 2024년을 보내셨으면 한다. 모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무엇보다 ‘연인’ 스태프분들, 아마 보고 계실 텐데 덕분에 현장에서 안전하다는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연인’ 모든 배우분들, 남궁민 선배님과 행복한 추억을 보내서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은 것 같다. 늘 내 옆을 지지해주면서 지켜주는 내 친구들, 앞으로도 조금만 더 찡찡될테니까 잘 부탁하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앞으로 계속 많은 경험을 하고 나이 들어가면서 연기 잘하고 싶다. 어떤 경험을 어떻게 쌓아서 어떻게 보여줄까 생각하는데, 저 늙어서도 연기할 테니까 잘 예쁘게 봐주세요. 재미있는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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