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정신 차려요!” 오은영 눈물 호소했던 ‘기계어 금쪽이’ 근황 깜짝(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12. 3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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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눈물로 호소했던 '기계어 사용' 금쪽이 근황이 공개됐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한편 앞서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이 사연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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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 박사가 눈물로 호소했던 '기계어 사용' 금쪽이 근황이 공개됐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상으로 근황을 전한 금쪽이는 부모님과 곧잘 소통하고 어른들과 문장형으로 대화, 의사 표현까지 완벽하게 하는 모습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홍현희는 "너무 축하해"라며 울컥했다.

이어 엄마는 "박사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우리 아이를 잘 돌보는 방법을 알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라고 했고, 금쪽이는 "앞으로도 엄마, 아빠랑 사이 좋게 지낼게요"라고 했다. 신애라는 "2023년 가기 전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소식이다"라며 웃었다.

오은영은 "아이가 밝고 행복해보인다. 이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 아이들은 발달 과정에 어려움을 겪을 때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면 두 발 뒤에 있던 아이가 한 보 앞으로 나온다. 너무 뿌듯하다"라고 했다.

한편 앞서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홀로 방치되어 기계어로 말하는 6세 아들이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24시간 소리에 민감에 눈물을 흘리고 자지러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청소기 소음부터 에어컨 소음까지 무서워하며 줄행랑치는 모습을 보인 것. 금쪽이는 급기야 변기에 물 내려가는 소리도 공포감을 느끼며 귀를 막았다.

당시 오은영은 “그리 흔한 진단은 아니다. 제가 고려하고 있는 이 진단은 33년 중 4~5명만 본 것 같다”라면서 “이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 금쪽이는 지금까지 본 바로는 ‘반응성 애착 장애’인 것 같다”라고 앞서 예상했던 진단과는 저러 다른 진단을 내렸다.

오은영은 우울증에 술을 달고 사는 아내에게 “엄마 정신 차리라”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오은영은 "엄마 정신 차려라. 술은 더 우울하게 만들고 수면 장애를 유발한다"라며 "얘가 다른 집에서 태어났으면 반응성 애착 장애가 됐을까. 의사로서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엄마와 비슷한 마음으로 내가 금쪽이 엄마의 엄마라는 마음으로 말씀드리는 거다. 술 끊어야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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