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최우수상 “물욕 생겼는데” [2023 MBC 방송연예대상]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12. 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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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이날 박나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후보에 제 이름이 있는거 보고 기범이와 이야기하면서 '상 준다는데 어떤 사람이 마다하느냐'고 했었다.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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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MBC 방송연예대상’ 열렸다. 진행은 덱스, 전현무, 이세영이 맡았다.

이날 박나래는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후보에 제 이름이 있는거 보고 기범이와 이야기하면서 ‘상 준다는데 어떤 사람이 마다하느냐’고 했었다. 물욕이 올라왔는데 받으니까 진짜 기분이 너무 좋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랫동안 함께하는 ‘나 혼자 산다’ 식구들. ‘나 혼자 산다’에 함께 나와주셨던 할아버지가 올해 돌아가셨다. 제작진 분들이 목포까지 다 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가족같은 제작진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 “엄마가 이자리에 왔다. ‘내가 상받지도 않는데 왜 오냐’ 했더니 ‘기안84 상 받는거 구경온다’고 하더라. 제가 상을 받아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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