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MBC연예대상’ 시상자 등장…문워크 선보여

사진=MBC

‘MBC연예대상’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특별 시상자로 나섰다.

김민국은 29일 방송된 MBC 예능 ‘2023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김성주와 함께 쇼 버라이어티/리얼리티 부문 인기상 시상자로 나섰다. 김민국은 “10년 전에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는데 지금은 ‘아들 어디가’다. 오늘 이틀 만에 김민국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생방송 무대에 올라 긴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성장한 김민국을 본 ‘연예대상’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민국은 “천방지축을 믿고 수상하게 해준 MBC에 감사드린다”라며 “나와서 방실방실 웃고만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준비했다. 슬릭백은 안되고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보여드리겠다”며 문워크를 선보였다.

이어 김성주의 조언을 받아 리얼리티 부문 인기상을 발표했다. 그는 “바로”라고 큰 소리로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