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진서연, 독서 루틴 모임→플리마켓 개최, 제주 살이 공개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2. 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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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진서연이 제주 살이를 공개했다.

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떤 일이든 마음으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움직이는 진서연의 특별한 제주살이가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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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편스토랑’ 진서연이 제주 살이를 공개했다.

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어떤 일이든 마음으로만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움직이는 진서연의 특별한 제주살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등산을 끝낸 진서연은 집으로 돌아와 단체 메시지 방에 들어가 인사를 나눴다. 진서연은 “인증을 다 하셨네?”라며 “구체적으로 말하면 독서 루틴 모임이다. 제가 창시자다. ‘독서 모임 원하는 분 신청해주세요’ 했더니 제주도민분들이 신청해주셔서 10명 정도 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읽은 걸 인증을 해야한다. 매읽 읽고 요약과 자기 생각을 써야 한다. 자기 루틴 시간을 정하면 어떤 분은 10시에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진서연은 “만약에 매일 인증을 못 한다? 만약 세 번이 되면 이 모임에서 빠져야 한다. 루틴을 지키지 않으면 물을 흐리기 때문에”라고 말해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또 “얼마 전에 제 친구를 정리했다. 친구가 모임에 있었는데 인증 세 번을 안 했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진서연은 “제주살이 4개월 차인데 해변을 걷고 있으면 해양 쓰레기가 너무 많다. 바닷속 쓰레기를 수거하려고 알아보니까 돈이 굉장히 많이 들더라. 근데 제주도는 플리마켓이 잘 되어있다. 같이 없애보자는 마음으로 플리마켓을 기획해 제 옷도 다 내놨다”고 밝혔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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