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1등 공신 최수종, ‘2023 KBS 연기대상’ 주인공 확실시 되나 [MK★이슈]

김현숙 MK스포츠 기자(esther17@mkculture.com) 2023. 12. 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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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올해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 KBS 연기대상'이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에 진행된다.

이로써 최수종은 올해 KBS 연기대상 대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가운데 그가 대상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MC로는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박규영이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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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KBS 연기대상 대상 유력 후보

배우 최수종이 올해 KBS 연기대상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외에 MBC는 남궁민, SBS에서는 이제훈이 대상의 주인공으로 거론되고 있다.

‘2023 KBS 연기대상’이 오는 31일 오후 9시 25분에 진행된다. MC로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과 설인아가 나선다.

배우 최수종이 KBS 연기대상 대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KBS는 올해 미니시리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과 일일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이 방송됐으며, 주말드라마로는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고려 거란 전쟁’이 시청자들을 만났다.

하지만 올 한해 KBS는 이렇다 할 최고의 작품 대신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타임슬립 소재로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조이현과 로운의 사극 ‘혼례대첩’은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 그쳤다.

주말극도 저조했다. 특히 백진희와 안재현이 함께 호흡한 ‘진짜가 나타났다!’는 2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17년 만에 처음으로 주말극 중 시청률 25%를 넘지 못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유이와 하준의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총 50부작 중 현재 27부작까지 방영됐지만, 시청률 17.5%로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배우 최수종이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 역으로 분했다. 사진 = KBS ‘고려거란전쟁’ 방송 캡처
위기 속 KBS는 올해 말부터 방송된 ‘고려거란전쟁’을 편성했고, 최수종이 10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오면서 ‘사극의 왕’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강감찬 장군으로 분해 특유의 카리스마와 함께 완벽한 몰입과 깊이 있는 눈빛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근 방송된 13회가 9.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단숨에 KBS 대표작으로 떠올랐다.

이로써 최수종은 올해 KBS 연기대상 대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으며, 5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 참석하는 가운데 그가 대상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3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가운데, MC로는 방송인 김성주와 배우 박규영이 호흡을 맞춘다.

배우 남궁민과 이제훈이 각각 MBC,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사진 = DB, 천정환 기자
올 한해 MBC 드라마의 대표작은 ‘연인’을 꼽을 수 있다. 남궁민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장사꾼 이장현 역을 맡아 씩씩한 유길채(안은진 분)와 애달픈 사랑을 완성했다.

2개의 파트로 나눠져 총 21부작으로 막을 내린 ‘연인’은 최고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3 SBS 연기대상’이 오늘(29일) 개최되는 가운데,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유정이 나선다.

SBS 대상 후보로 거론된 배우는 배우 이제훈과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2년 만에 ‘모범택시’가 시즌2로 돌아와 최고 시청률 2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으며 이제훈이 강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시즌3 제작도 논의 중인 가운데, 이제훈이 대상의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기대를 모은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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