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수도권 1만4000가구 마수걸이 분양

최지혜 2023. 12. 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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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수도권에서는 1만4000여가구가 마수걸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은 15곳, 1만4729가구(임대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다.

특히 내달 분양 물량의 43%에 해당하는 6405가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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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분양 1만303가구 규모

내달 수도권에서 15개 단지, 1만4000가구가 청약 통장을 받을 전망이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최지혜 기자] 내년 1월 수도권에서는 1만4000여가구가 마수걸이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은 15곳, 1만4729가구(임대 포함, 1순위 청약 기준)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다.

특히 내달 분양 물량의 43%에 해당하는 6405가구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들 정비사업의 분양 성적이 새해 수도권 분양 행보를 확인할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역시 정비사업 단지들이 분양 시장을 주도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전국 청약 경쟁률 상위 20개 단지 중 12개의 단지가 정비사업 아파트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대상지는 선별된 입지를 갖춘 경우가 많다. 개발 연식이 오래된 건물, 지역을 재정비하는 만큼 일반적으로 원도심 입지에서 사업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을 주도한 정비사업 단지들의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지속적으로 재건축과 같은 정비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미리 선점하는 것이 전략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wisdo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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